안동서 토종 생태계 살리고 가족과 함께 캠핑도 즐겨요
  • 정운홍기자
안동서 토종 생태계 살리고 가족과 함께 캠핑도 즐겨요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0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래어종 퇴치사업 낚시대회
5~6일 캠핑축제와 함께 열려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운영
풍성한 이벤트·볼거리 제공
토속 어종 보호와 우리나라 고유의 자연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안동시 생태계교란생물(외래어종) 퇴치사업’이 올해는 ‘캠핑과 함께하는 생태계보존 홍보 캠페인’으로 펼쳐진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녹음이 짙어지고 자연이 왕성한 활동을 하는 5월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서 어린이날인 5일부터 1박 2일로 캠핑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5일 생태교란 외래어종을 잡아내는 낚시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캠페인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반변천과 낙동강에 서식 중인 외래어종을 잡아내는 낚시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강태공과 아마추어 낚시인들이 참여해 외래어종 퇴치와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또 행사장 일원에서는 안동 농·특산품 홍보·판매장은 물론 생태계보존의 의미를 담은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어분 비료를 활용한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외래어종과 토속어종의 생태환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대형 수조가 마련된 생태계보존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행사는 50팀의 가족 및 단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1박 2일의 캠핑 축제를 함께 진행해 안동이 가진 수려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캠핑 참가자는 다음날 기상미션을 통해 ‘황금배스(순금)’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특별한 추억도 선물한다.

한편 이번 행사와 같은 시기에 안동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행사와 뮤지컬 ‘왕의나라, 삼태사와 병산전투’ 등을 함께 홍보해 상호 참가를 유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문의전화 또는 포스터 및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외래어종 낚시 참가자는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 캠핑 참가자는 1팀당 5만 원의 참가비를 받고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