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간편결제 확대, 자주쓰는카드 등록 등으로 결제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승차권 예미 시 평균 결제 소요시간이 약 2분인 점을 고려해 결제기한을 조정했다.
SR은 결제기한을 절반으로 줄임으로써 좌석확보용으로 승차권 예약만 한 뒤 결제를 미루는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입석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승차권을 예약만 한 뒤 좌석을 확보하는 악용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SR은 예약 승차권을 출발 시간이 지나도 결제하지 않을 때는 예약을 자동으로 취소하고, 출발 시간이 임박한 열차의 경우 결제기한을 10분보다 더 줄일 예정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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