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재도전
  • 채광주기자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재도전
  • 채광주기자
  • 승인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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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 총동원 절차 준비 만전
1조원 이상 경제적 파급 효과
경기 활성화·일자리 등 기대
봉화군이 양수발전소 유치 재도전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2019년 한차례 실폐한 봉화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을 확정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의회 동의 등 유치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비롯해 현장조사와 주민동의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의 문턱을 반드시 넘겠다는 의지다.

군은 향후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약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 증가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양수발전소의 건설 비용은 1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 분야가 취약한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019년 당시 사업파트너였던 한국수력원자력㈜ 자체조사와 판단 결과 소천면 두음리가 타 후보지보다 양수발전소 건립에 최적지라고 판단, 봉화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최종선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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