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대상자 6만5000여명
8월 말까지 자동으로 연장
8월 말까지 자동으로 연장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포항·경주·영주 등 경북 3개 지역 납세자들의 세금 신고 납부 기간이 3개월 미뤄졌다.
7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경주 및 울진 지역 납세자들의 5월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까지 연장한다.
또 납부할 세액이 1000만원이 넘는 경우 일부를 분납할 수 있다. 분납 세액의 납부 기한은 오는 10월까지다.
앞서 대구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인 포항·경주 지역 납세자들의 부가가치세 예정 고지 제외, 종소세 중간예납세액 고지 유예, 소액 체납자에 대한 강제징수 유예를 통해 5만4000여건, 약 1조원의 세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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