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지 탐방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봉화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원은 지난달 24일 물야면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문화유적 첫 탐방지로 북지리 지림사의 마애여래좌상과 풍산 김씨 집성촌으로 한옥이 즐비한 오록창마 전통마을 등을 탐방했다.
5월 문화유적 탐방은 오는 31일 봉성, 법전, 춘양 일원의 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봉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봉화문화원(070-7706-2077)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멀리 있는 문화유산은 잘 알면서도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화원의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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