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청사 낙양동에 들어선다
  • 황경연기자
상주 신청사 낙양동에 들어선다
  • 황경연기자
  • 승인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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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신청사 건립부지 최종 선정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 건립
1500억 투입·2027년 완공 계획
시민 친화적 주민편의 공간 조성
강영석 상주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 부지 최종 결정을 알리고 있다.
상주의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 건립부지를 낙양동 소재 구)잠사곤충사업장 일대로 최종 결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청사 건립 부지로 최종적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재정했다.

이를 위해 신청사 사업위치 후보지 선정을 위하여, 낙양동(구 잠사곤충사업장 일대), 만산동(시민운동자 정문 인근 농지), 성동동(상주역 인근 성동뜰 농지) 3개소를 선정했다.

상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부지에 사업비 1500억원(추정)을 투입해 2027년 신축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상주시의 통합 신청사(상주시청. 시의회)이전 건립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으로 △청사 공간 협소에 대해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행정수요는 증가하고 있고 상주시 본청 공무원 정원은 지난 18년간 156명(37.1%)이 증가해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밀집하여 근무하고 있는 실태다 △의회청사와 통합청사 건립에 대해서 2001년도 동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통합청사 건립기금(현 적립액 1316억원)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23년간 기금을 적립해 왔다고 밝히면서 경북 도내 상주시 포함 4개 지자체를 제외한 19개 지자체는 의회청사와 통합 또는 인접해 있다 △현 시청사 부지협소로 의회청사와 통합청사 건립 불가능 하다는(인근 학교 및 도로로 인해 부지 확장 또한 어려워 이전 불가피)것이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따라서 통합 신청사 이전 건립을 통해 “시민 친화적 주민편의 공간을 조성하고,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위한 지역 랜드마크 및 역사적 상징성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제공할 수 있으며 2003년, 2007년, 2010년 통합 신청사 건립에 관한 용역을 추진하였으나 신청사 건립을 결정하지 못한 만큼,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상주의 백년대계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조속히 건립할 필요가 오랜 숙원이 해결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일자리 증대와 지역산업 육성 등 상주시 미래 서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로 민군상생복합타운이 조성되고, 인구 10만 명 회복과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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