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는 10일 경주에서 제3·4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용진 신임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북이 ICT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의 상생 모델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최 협회장은 현재 IT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제공 전문 케이엔정보기술의 대표로 지역 ICT융·복합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심희택 전임 협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간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협회 설립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에서 협회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인력교류 및 양성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크루 코리아와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 및 국제협력 활동에 따른 지원과 육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