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9000억 주기기 제작 착수
2032년·2033년 10월 준공
원전생태계 완전 정상화 진입
2032년·2033년 10월 준공
원전생태계 완전 정상화 진입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 신한울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가졌다. 울진군 일원에 1400MW 규모로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 10월과 2033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산업부는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을 시작으로,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계약(192건)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이어서 원전 생태계가 완전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총 4조9000억원 상당의 발주로 원전 생태계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일감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일감 공급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주기기는 과거 대비 빠른 자금 집행이 이뤄진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 연내 완전 정상화 기조에 따라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힘을 합쳐 1차년도 공정률을 기존 목표인 10%에서 15%로 상향한다.
공정률에 따른 기성금도 최대한 빨리 집행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보조기기 계약과정에서도 계약체결까지의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선금을 확대해 원전 생태계로의 자금 집행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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