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부터 4년간 임기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해 총력”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해 총력”
이승현<사진> ㈜동서개발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건협 대구시회는 1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16대 회장에 이승현 동서개발 대표를 만장일치로 뽑았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달 26일부터 4년 간이다.
이 신임 대구 건협 회장은 “건설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회원사의 이익 증대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이라는 다가오는 대역사와 관련해 회원사들이 소외되지 않고 큰 역할을 맡아 대구 건설업계가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0년 설립된 동서개발은 1990년대 초 매년 300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향토 건설사로 자리매김하다,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2000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2006년 3월 주택건설업체로는 드물게 자구 노력을 통해 법정관리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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