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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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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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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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부터 74세 사이 일반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을 맞고 있다. 총 대상자 규모는 513만 9천여 명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 1만 2천8백 곳에서 예약 순서대로 맞을 수 있다. 정부의 1차 백신 접종자에 대한 단계적 방역 기준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1회 접종을 마친 만65세 이상 노인들은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며,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2021.5.27/뉴스1
질병관리청은 15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 예약과 당일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면역저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다.

접종대상은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은 적 있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이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질병청은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주 접종백신으로 사용한다. 단, mRNA 백신접종 금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과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보조적으로 활용한다.

이날 시작하는 사전 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5월 29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권고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정했다.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이번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면역저하자는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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