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삼자현터널, 내달 7일 뻥 뚫린다
  • 이정호기자
청송 삼자현터널, 내달 7일 뻥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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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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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개통 앞두고 29일 임시개통
지역개발·교통안정성 제고 기대
다음달 7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청송 삼자현터널 전경.

청송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현동면 도평리~부남면 대전리, 국도 31호선)가 다음달 7일 개통된다.

지난 2017년 부산지방국도관리청이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에 따라 총사업비 450여 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까지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해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으로 인해 철근 등 건설자재 수급에 어려움과 일부 공사 구간 설계 변경에 따른 편입용지를 비롯해 토지, 무연고 분묘 등 보상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올 6월 6일까지 개통이 늦어졌다.

이번에 개통되는 삼자현 터널은 총연장 4.76㎞(폭 11.5m, 2차로)로, 터널 2개소(1터널=874m, 2터널=319m)와 교량 1개소(80m), 교차로 2개소(평면1, 회전1)로 이뤄졌다.

다음달 7일 개통을 앞두고 시공사 측은 29일 임시개통을 준비하고 있으며, 터널안 조명 시설과 차선 및 안전시설, 안전·점검을 마무리 했다.

삼자현 국도건설공사(터널)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 개발촉진은 물론 국토 균형 발전과 기존도로 선형불량에 따른 교통안정성 제고로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량 운행시간이 현재보다 8여분의 단축과 도로환경 개선으로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한희 현장소장은 “건설자재 수급 및 토지 보상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송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많은 협조로 공사를 잘 마무리 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삼자현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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