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중<사진> 전 대검찰청 사이버수사실장이 25일 구미대학교 사이버보안연구원 초대 원장에 취임했다.
검찰 1호 사이버수사관으로 알려진 이 원장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수사실장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 인터넷범죄수사센터장 등 사이버수사 관련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구미대 부설기관으로 개설된 사이버보안연구원은 대학의 모든 데이터 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관련 종합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영역으로는 사이버 보안 정책, 해킹 대응과 정보보호 정책, 디지털 포렌식, 기반시설 보안, 사물인터넷 보안, 하드웨어 보안, 블록체인 보안, 인공지능 보안, 자동차 보안과 드론 보안 등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종합연구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의 경우, 학생 및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연구 및 지적재산권 보호, 정보시스템 운영과 업무지속성 유지, 4차산업 발전에 따른 교육 환경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 사이버 범죄 예방 등 폭이 넓다.
이 원장은 “날로 첨단화,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미래 사이버 보안 환경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기술과 정책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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