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日후쿠오카 12개
中企 사절단 초청 투자설명회
일본 기업 3곳·지역 기업 3곳
잠재적 투자·판로개척 의향 확인
中企 사절단 초청 투자설명회
일본 기업 3곳·지역 기업 3곳
잠재적 투자·판로개척 의향 확인
일본 및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이 서로 만나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2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사흘 간 일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동후회 소속 12개 기업사절단(이하 일본 기업사절단)을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고 대구·경북 기업들과의 교류 및 네트워킹 활동을 모색했다.
이들 일본 기업사절단은 대경경자청 주요 사업지구인 대구 수성알파시티 및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시찰하고, 투자환경설명회 및 지역 기업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일본 기업 3곳과 지역 기업 3곳이 교차발표를 통해 잠재적 투자·판로 개척 의향을 확인했다.
스즈키 시게유키 일본 기업사절단 대표는 “수성알파시티와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직접 방문해보니 수도권 외에도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 지방에도 다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단체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찾은 것이 오랜 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을 계기로 한일 지방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 기업들의 일본 진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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