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억4000여만원 가로채
대구 등 영남권 일대 지역에서 차선 위반 등 차량만 골라 고의 추돌 교통사고를 내 수억원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의 범행은 비슷한 내용의 사고 접수가 반복되는 것을 이상히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고의 추돌 교통사고를 내 약 4억4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2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A(29)씨와 B(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대구, 울산, 경남 등 일대 주요 교차로에서 차선 위반 및 음주운전 차량 등에 일부러 부딪혀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총 4억4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도박 자금 등 마련을 위해 공범들을 모집, 이들이 직접 운전하게 하고 사고를 낸 뒤 공범들로부터 보험금의 일부를 대가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술집 앞 등에서 기다리다 술을 마신 후 차를 운전한 이들을 쫓아가 고의로 추돌,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히 추가 피해자들과 범죄 혐의를 입증할 주요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해 피의자들을 구속했다”며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범행은 비슷한 내용의 사고 접수가 반복되는 것을 이상히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고의 추돌 교통사고를 내 약 4억4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27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A(29)씨와 B(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대구, 울산, 경남 등 일대 주요 교차로에서 차선 위반 및 음주운전 차량 등에 일부러 부딪혀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총 4억4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도박 자금 등 마련을 위해 공범들을 모집, 이들이 직접 운전하게 하고 사고를 낸 뒤 공범들로부터 보험금의 일부를 대가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술집 앞 등에서 기다리다 술을 마신 후 차를 운전한 이들을 쫓아가 고의로 추돌,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히 추가 피해자들과 범죄 혐의를 입증할 주요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해 피의자들을 구속했다”며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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