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연장… 초동 진화태세 구축·유사시 신속 대응
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31일까지 하절기 특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남구청은 이 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장 운영한다. 고온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 초동 진화태세를 갖추고 유사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이달 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을 선발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량, 개인진화장비 등을 정비했다. 하절기 특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여름철 산불은 산불감시인력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종료로 산불대비에 취약한 시기”라며 “남구 주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로 하절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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