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1300곳, 약국 1800곳
21개 응급의료기관 상시 운영
대구시가 지역 의료기관 및 약국 등과 협력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1개 응급의료기관 상시 운영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병·의원 1300여곳 및 약국 1800여곳이 각각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또 시민들이 야간 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대구시 공공약국(심야·자정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병원급 의료기관 33곳 및 동네의원 21곳이 문을 열고, 구·군 보건소에서도 진료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대구시와 각 구·군 보건소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 등을 안내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자가 검사와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9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213곳 및 약국 265곳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 3곳에 46개 전담 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중증 환자가 신속히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병상 배정 체계를 유지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느 해보다 긴 추석 연휴지만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구시 의사회 및 약사회 등과 협력, 공백없는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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