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경본부-경북적십자사 손잡다

사회공헌·지역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협업체계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청렴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홍보·안전교육
소상공인 지원책 상호 홍보 등

지난 6일 열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및 경북적십자사 간 ‘사회공헌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희 소진공 대구경북본부장 및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대구경북본부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12일 소상공인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구미센터가 지난 6일 경북적십자사와 ‘사회공헌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희 소진공 대구경북본부장 및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 구미센터와 경북적십자사가 취약계층 및 지역 소상공인 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과 청렴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대상 지원책 상호 홍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사회공헌, 청렴 캠페인, 전통시장 상인 대상 안전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힘을 모을 방침이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