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자원봉사센터 비정규직
직장 상사 막말·따돌림으로 퇴사
“휴대폰 절도범 내몰린 적 있어”
직장 상사 막말·따돌림으로 퇴사
“휴대폰 절도범 내몰린 적 있어”
문경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서 일해 온 생계를 이어가야 할 한 가정의 가장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퇴사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5살 자녀의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A(29)씨는 직장 내 은근한 따돌림(은따)으로 괴롭힘을 당해 사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센터는 봉사자발굴 봉사단체와 연계한 푸드뱅크 및 저소득층에 물품지원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A씨는 센터에 2018년 입사해 지난해 11월 사직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사직하기까지 은근한 따돌림에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그런데 딱 이게 따돌림이라고 꼬집어 말하기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어 정규직인 직장상사 B씨가 비정규직인 자신에게 ‘너희들 따위’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센터장과 업무상 대화를 나누고 나면 B씨는 이상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센터장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으면 화살을 자신에게 돌려 지난해 사직 전까지 따돌림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같은 반복된 행위를 당하고도 “비정규직 신분인데다, 직장상사에게 말대꾸 하는 것으로 비춰질 것을 우려해 참았다”며 “특히 지난해 8월께 휴대폰을 분실한 B씨로부터 해킹을 위해 휴대폰을 절도했다는 도둑으로 내몰렸다”고 울먹였다.
A씨는 “절도범으로 내몰린 뒤에는 한동안 큰 자괴감에 빠져 가정생활까지 힘들었다”며 “더 이상 직장생활이 힘들다고 판단해 1년간 육아 휴직을 내고 고민을 했지만 복직하더라도 도저히 자신감이 서지를 않아 사직하게 됐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이상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직장상사 B씨는 휴대폰 도둑으로 몰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이후 사과가 진심이 아니라고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5살 자녀의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A(29)씨는 직장 내 은근한 따돌림(은따)으로 괴롭힘을 당해 사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센터는 봉사자발굴 봉사단체와 연계한 푸드뱅크 및 저소득층에 물품지원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A씨는 센터에 2018년 입사해 지난해 11월 사직했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사직하기까지 은근한 따돌림에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그런데 딱 이게 따돌림이라고 꼬집어 말하기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어 정규직인 직장상사 B씨가 비정규직인 자신에게 ‘너희들 따위’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센터장과 업무상 대화를 나누고 나면 B씨는 이상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센터장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으면 화살을 자신에게 돌려 지난해 사직 전까지 따돌림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같은 반복된 행위를 당하고도 “비정규직 신분인데다, 직장상사에게 말대꾸 하는 것으로 비춰질 것을 우려해 참았다”며 “특히 지난해 8월께 휴대폰을 분실한 B씨로부터 해킹을 위해 휴대폰을 절도했다는 도둑으로 내몰렸다”고 울먹였다.
A씨는 “절도범으로 내몰린 뒤에는 한동안 큰 자괴감에 빠져 가정생활까지 힘들었다”며 “더 이상 직장생활이 힘들다고 판단해 1년간 육아 휴직을 내고 고민을 했지만 복직하더라도 도저히 자신감이 서지를 않아 사직하게 됐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더 이상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직장상사 B씨는 휴대폰 도둑으로 몰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이후 사과가 진심이 아니라고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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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사람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져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