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 신재생 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으로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3kw, 10kw), 태양열(6㎡, 18.32㎡), 지열(17.5kw) 등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총사업비 약34억 원(국비 15억) 규모로 320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컨소시엄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달 말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원하는 희망자의 접수를 받은 후 이를 토대로 6월 중 사업 신청을 한다.
사업 참여 희망 주택과 건물 소유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화산면,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북안면을 대상으로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13개소 대상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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