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가-소비자 ‘윈윈’
  • 기인서기자
영천시,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가-소비자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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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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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까지 운영 재개
우로지생태공원 분수광장
지난해 열린 목요장터에는 시민들의 인파로 넘쳐났다.
영천시가 시민들의 큰 인기몰이를 했던 별빛촌 목요장터를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영천 우로지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2021년 첫 개장해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목요장터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관심을 모았다.

충성고객이 늘어나며 지난해에는 연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영천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했다는 것.

현재 41호의 관내 농가(업체)가 입점해 있다.

영천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참기름, 꿀, 전통 장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한편 매주 주말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보현산댐 출렁다리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직거래장터는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믿음의 다리 역할을 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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