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 입체교육 홍보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가 봄철 화재 안전 대책의 하나로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 아파트 피난 대책 삼박자 입체교육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는 8233건으로 107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이 중 40.3%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무조건 대피하는 것보다 화재 발생 장소, 화염, 연기 등의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
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아파트 45개소, 경로당 25개소 및 어린이집 15개소 등을 대상으로 방문 밀착형 아파트 피난 대책 삼박자 입체교육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역 가수와 협력해 흥겨운 아파트 피난 교육 홍보과 영웅이와 함께 상황극으로 아파트 피난 교육 홍보, 출근길 아파트 앞 피난대피 2.0 가두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아파트 피난 대책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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