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위기극복 위해 역량 결집
불법물품의 밀반입 방지 총력”
불법물품의 밀반입 방지 총력”
제36대 김성복 <사진>포항세관장이 3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포항의 핵심산업인 철강산업이 EU의 탄소국경제도(CBAM) 시행, 중국산 저가 철강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세행정의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또한 관세국경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항만세관의 임무를 강조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마약류 등 불법물품의 밀반입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대진고,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했으며, 1987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본부세관 조사총괄과장, 인천본부세관 조사총괄과장, 속초세관장, 용당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