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위 34개 기관에… 2018·2020·2023년 이어 4번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천시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3년 기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해 선정했다.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업무 전반을 다뤘다. 그 가운데 영천시는 도농지역 그룹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상위 34개 기관에 선정됐다. 2018년, 2020년, 2023년에 이어 4번째 선정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 능력의 탁월함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에는 현재 아이돌보미 128명이 활동하고 있고 443명의 아동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는 계속해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돌봄 부담에서 자유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은 12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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