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올해 상반기 336명 취업 성공
일·학습 병행 우수 인력 양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올해 상반기 336명 취업 성공
일·학습 병행 우수 인력 양성
영남이공대학교가 뛰어난 일·학습 병행 제도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 고교생들의 취업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대구·경북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올 상반기에만 336명의 취업 성공 결과를 얻었다.
최근 직업계 고교 졸업생들의 낮은 취업률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등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큰 것으로 여겨진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월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대구·경북 특성화·마이스터 고교 학생들에게 일·학습 병행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설명회를 열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기법 등 개인별 맞춤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원서 접수는 물론 인·적성 검사, 현장 면접 등 맞춤식 교육을 통해 이들의 취업 합격률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1년부터 대구·경북지역 특성화·마이스터 고교 및 스태츠칩팩 코리아, 케어웰솔루션스 등 고교와 기업, 대학의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일·학습 병행 추진을 통한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2년 대구시교육청의 일·학습 병행 우수 협력기관 선정, 지난해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이공대만의 일·학습 병행으로 대구·경북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 우수 인재에겐 양질의 취업처를, 기업에게는 실력 있는 인재를 이어줘 지역 청년과 기업의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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