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보호자,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 대상으로 전방위적 예방 활동을 실시한 것.
딥페이크 영상물 관련한 가해자와 피해자 대부분이 10대로 드러나고 있어 학교전담경찰관이 관내 주요 학교에 직접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 42개교 현관출입문에 딥페이크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카드 뉴스를 배포하는 홍보 활동을 했다.
특히 딥페이크라는 용어가 생소한 보호자를 위해 시청오거리와 영천역 광장 전광판(2개소),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BIS(108개소, Bus Information System)에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각심을 알리는 영상과 문구를 나타나게 했다.
지역 맘카페에도 홍보를 강화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여기에 더해 청소년 업무와 밀접하게 관련된 학교, 교육지원청, 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업무 유관 기관에도 카드 뉴스를 배포해 청소년들 대상 교육을 하고 보호자가 알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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