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2075명 선발
  •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2075명 선발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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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전체인원 2156명 중
1·2차 수시 통해 96% 선발
현장중심 교육으로 취업률↑
1차 내달 9일까지 원서 접수
영남이공대학교 전경.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나섰다.

1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신입생 전체 모집인원 2156명 중 96%인 2075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1차는 다음 달 9일까지, 2차는 11월 8~22일 각각 나눠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정원 내 △일반고 641명 △특성화고 441명 △대학 자체 198명 △평생학습자 483명 △면접 312명 등을 뽑는다.

정원 외의 경우 △농어촌 56명 △저소득층 60명 △성인·재직자 △전문대학 이상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의 전형이 있고, 전형과 학과에 상관없이 3회까지 복수 지원 가능하다.

영남이공대는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일학습병행 및 성인 학습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자 과정 운영을 강화한다. 소프트웨어융합과, 미래융합기술학부,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i-경영회계계열, 사이버보안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등 학과에서 일학습병행을 운영한다.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건설시스템과, K-뷰티과, 여행·항공마스터과, 모델테이너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박승철헤어과, 패션디자인마케팅과, 사회복지서비스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등 학과는 성인 학습을 통해 평생학습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신 교육 트렌드 및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반도체,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메카트로닉스 분야 등 미래형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융합기술학부’를 신설해 교육 수요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또 학과 경쟁력을 높여 취업률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남이공대는 입학생들을 위한 여러 장학제도와 복지제도 운영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2025학년도 최초 합격자에겐 수업료 50% 및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 출석률이 100%면 지급되는 성실장학금, 자격증 취득 장학금 등도 마련해 국가장학금까지 받을 경우 거의 전액 장학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셈이다.

최신식 기숙사 및 도서관, 편의점, 카페, 식당, 서점, 헬스장 등 여러 복지·편의 시설 운영을 통해 편리한 대학 생활도 지원한다. 아울러 △별별체험단 △컬처데이 △댄스가요 경연대회 △상생축제 △바비큐 파티 등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등을 돕는다.

권상민 영남이공대 입학본부장은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의 가치 아래 실습 위주 교육 및 현장 중심의 실용 전문 직업기술 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높은 취업률과 풍부한 장학금, 다양한 복지 혜택,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 장점을 원하는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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