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 6만여명 발길 사로잡다
  • 윤대열기자
‘문경오미자축제’ 6만여명 발길 사로잡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24.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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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일정 마치고 성황리 폐막
판매 수익 6억 8000만원 달성
경제 활성화·농가 소득증대 기여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염원
퍼포먼스·홍보 함께 진행 ‘호응’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막한 2024년 제20회 문경오미자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시에 따르면 3일간 6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미자 판매 수익도 6억8천만원(45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을 비롯한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됐다.

축제에는 현재 진행중인 문경시의 최대 현안과제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시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홍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은 생오미자 건오미자 등 오미자 제품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했고 추석선물 기획전도 진행됐다.

오미자 수상라운지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운영 파크골프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지적이 됐던 방문객을 위해 여러곳에 큰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 큰 불편을 겪지 않았다.

또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미자 특구인 문경을 방문해 주시고 문경오미자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문경시의 지원은 물론이고 문경오미자가 해외수출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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