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확대하면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시험장 운영은 재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을 자연스럽게 높인다. 학생들이 평소 손에 익은 실습 장비를 사용하고 수업을 받던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 긴장감도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대기업 및 공무원, 공기업 등에 취업과 직결돼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미대에 따르면 교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는 10개 학과(부)가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증(이하 자격증)은 43종에 이른다.
교내에서 치러지는 자격증 시험의 합격률은 구미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전국 평균 합격률의 2배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등은 합격률이 90~95%에 달하고 있으며 다른 학과의 자격증 합격률도 대부분 80~9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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