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신시장 상가 60곳서
화재 예방 요령 설명·홍보 등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는 대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 ‘부리나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 예방 요령 설명·홍보 등
‘부리나케’ 캠페인이란 신속하게 화재사고에 대처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의 시그니처 봉사이다.
대구지부는 이날 가을을 맞아 전통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28일 대구지부는 팔달신시장 상가 60곳을 돌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화재 시 대처 요령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지부 회원들은 시장 상인과 전통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투척용 소화기와 분말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효과가 있는 콘센트용 소화패치 60장과 방진 마스크를 지급했다.
이상태 부지부장은 “전통시장은 공간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민 인식 제고와 평소 예방이 중요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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