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계획 발표
7대 전략·21개 실행과제 추진
청정수소·분산에너지·신재생
에너지고속도로·원자력생태계
차세대원자로·에너지항망 조성
2050 탄소중립 조기 실현 총력
7대 전략·21개 실행과제 추진
청정수소·분산에너지·신재생
에너지고속도로·원자력생태계
차세대원자로·에너지항망 조성
2050 탄소중립 조기 실현 총력
이번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의 7대 전략사업 분야는 청정수소, 분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고속도로, 원자력산업생태계, 차세대원자로, 에너지항만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청정수소 생산 및 보급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청정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원전연계 100MW급 청정수소 생산시스템 운영 기술을 개발한다. 총사업비 7,000억원으로 동해안권 송전제약을 완화하고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를 목표로 추진한다.
원전수소 산업혁신 R&D 기반도 조성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위치하고 원전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저장, 활용에 필요한 소재, 부품, 장비 등의 안전성 확보와 성능 평가를 위한 종합 실증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울진 국가산단 내 입주 기업을 지원하고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1918억원의 사업비로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전문기업을 유치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집적화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 분산에너지 확산
올 6월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은 내년 6월 지정, 운영된다. 도는 풍부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원전지역 송전제약 PPA모델, 산업단지 RE100공급 모델, 지역별 전기요금제 실현으로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도 차질 없이 진행된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에너지융복합지원센터는 융복합단지 관리와 경북 에너지정책의 기획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에너지전환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내 7개 댐에 수상태양광 635MW 조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집적화단지와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에너지고속도로를 구축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원전을 연계한 저렴한 수소를 지역 철강산업의 수소환원제철,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소 등에 공급하는 수소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총 1000㎞에 이르는 수소배관망을 구축하고 약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대규모 민자사업인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투자펀드와 재정을 합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해안 해저전략망 구축은 총사업비 7조원을 투입해 동해안 지역의 송전선로 부족으로 전력 송전에 제약을 받고 있는 울진 원자력 전력을 영덕, 포항 등으로 공급,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 원자력 산업생태계 조성
원자력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한다. 지난해 3월 경주와 울진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올해 6월 예타면제가 확정됐고 경주SMR 국가산단 조성도 예타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 차세대원자로 기반 조성
차세대원자로 기반 조성을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을 조기에 완료하고 용융염원자로(MSR)기술개발 실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소형모듈원자로가 새로운 해양에너지원으로 급부상됨에 따라 MSR 기술개발 실증, 선박 운영시스템 개발 등 한국형 차세대 원자로 원천기술 확보를 목료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6500억원 규모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 에너지항만 구축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동해심해 가스전의 상업 생산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생산플랜트 구축은 총 5000억원 규모로 영일만항 일원에 가스와 원유를 분리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함께 저장탱크와 수분제거 시설 등을 구축한다.
3조원 규모의 수소복합터미널을 구축해 수소, 암모니아 인수 저장시설을 만들고 출하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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