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내
나팔꽃이 울타리를 타고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울타리 맨 꼭대기에서
집안을 들여다봅니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
일어나셨는지
무탈하신지
기웃이 들여다봅니다
2005년 월간 《문화바탕》 수필 등단
2006년 동시, 2007년 동화 발표
수필집 『덧칠하지 말자』
동시집 『날리 날만하더라고』, 『꿈꾸는 돼지 꼬리』
동화집 『별이 된 까치밥』
글로벌문학상 대상, 올해의작가상, 백조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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