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성승한 첼리스트의 ‘시네마콘서트,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승한 첼리스트는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후, 신시내티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하며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KBS교향악단 첼로객원 수석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래도시의 파라솔 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이자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음악인이다.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콘서트의 틀에서 벗어나, 성승한 첼리스트의 아름다운 첼로 연주와 흥미로운 영화 강연을 결합한 인문학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식 이론 강의와 함께,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첼로로 연주해 클래식과 더욱 친숙하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민들은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느끼는 연말,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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