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인과 함께 축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금오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상진)의 후원으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원주 성불원 주지 현각 스님께서 현장에서 후원했고 금오공과대학교 봉사동아리 ‘두 손 모아 사랑을’ 학생들이 축구대회장 주변 정리를 도와주었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한국과 외국인노동자들 간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IFAB(국제축구평의회)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축구대회 1위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베트남이 차지했고, 2위는 캄보디아팀이, 3위는 한국 원주팀이 팀워크를 자랑했다.
금오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상진은 “한국에서 외국인이 하는 축구대회를 많이 보는데 외국인 친구들 표정이 항상 밝아서 정말 좋다. 활기차고, 승부욕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 내일을 위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파이팅 하자!”는 승리를 부르는 말을 남겼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