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양센터가 소재한 영덕읍 창포리 대탄리, 오보리 등 3개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문화공연과 오찬, 기념품 증정을 통해 따뜻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함께 해양센터와 지역 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역 주민들 중 41%가 고령자인 점을 고려해 민요 공연,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해양센터 식당에서 진행된 오찬은 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 지역 주민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과 따뜻한 환대를 받아 매우 기뻤다"며 "이러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경래 원장은 "2024 문화와 함께하는 마을 화합의 날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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