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점유율 31% 1위 등극
지난 2001년 PDP사업을 시작한 LG전자가 지난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A3-1라인의 수율안정화가 급속도로 진행, 올해 지난 1분기 73만장의 PDP패널을 판매해 시장 점유율 31%로 세계판매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LG전자는 업계 최고 월 31만장의 PDP패널 생산능력을 확보하면서 오는 3분기부터 A3-1 라인에 8면취 공법을 적용, A3-1라인이 기존 월 12만장에 18만장, 전체 월 37만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해 목표 월 55만장 확보에 이어 오는 2007년 3단계 투자가 이뤄지면 월 73만장의 PDP패널 생산이 가능케돼 세계판매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본부장(구미공장) 윤상한 부사장은 “경쟁 디바이스(Device) 대비 원가경쟁력과 기술경쟁력 부분의 지속적 우위를 바탕으로 40인치 이상 대형 평판TV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해 올해 PDP패널 1위와 내년 PDP TV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PDP패널 1분기 판매 세계1위와 함께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본부가 연간 매출액 10조원을 넘어서면서 윤상한 부사장과 임직원들은 최근 구미공장 LG전자 DD사업본부 연간 매출 10조원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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