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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개막…포항 여름밤 무더위 날리다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8일부터 포항야구장에서 개막돼 이틀간 펼쳐진다. 이날 열린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북부리그를 4-3으로 꺾은 남부리그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퓨처스 올스타전은 수많은 야구팬들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열띤 응원전을 펼쳐 포항야구장이 축제물결로 넘실댔다. 퓨처스 올스타 선수 44명은 경기에 앞서 관중석 팬들에게 사인볼 1000여개를 일일이 던져서 선물해, 포항야구장은 한때 `야구비’가 쏟아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편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틀째인 19일은 본경기인 올스타전과 더불어 거포들의 홈런레이스,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포항의 한여름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구슬(오른쪽)과 김가영이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수중발레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연합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불가리아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대표선수단은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첫 소집 훈련이 실시되는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모두 정장 차림으로 정문에서 숙소동까지 걸어서 입소했다. 서동현(왼쪽부터), 염기훈, 김신욱, 정성룡, 윤일록, 이용, 김동섭, 박종우, 이명주, 고무열, 고요한, 이범영, 홍정호, 하대성, 이승기.
요정의 은빛 연기`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6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짐내스틱스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 종목별 대회에서 볼 연기를 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