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넘게 마을 전통 지켜 살아 숨 쉬는 양동마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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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넘게 마을 전통 지켜 살아 숨 쉬는 양동마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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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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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민속마을 전경.
 

    포항MBC 창사40돌 특집 다큐멘터리 오늘 오후 11시15분 방송
 포항MBC는 창사40돌 특집 다큐멘터리 `집은 낡았으되 긍지로 빛나는 양동마을’을 제작, 28일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영한다.
 경주 양동마을은 지난해 8월 1일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 국민은 물론, 포항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조차 `대체 양동마을이 어디 있냐’며 끊임없이 마을을 찾아오고 있다.
 익히 알고 있는 하회마을과 달리, 양동마을은 어떻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을까?
 양동마을은 집 전체가 기와 고택과 초가집으로 구성됐다.
 40대 이상은 적어도 한번쯤 살아 봤거나 비슷한 분위기에서 자라 친근한 기억을 찾을 수 있고, 젊은 세대는 영상매체 등으로 그리 낯설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방문객들은 이야기한다.
 `그냥 기와집과 초가집만 있네’, `관광지인데 왜 집구경을 못하느냐’, `편의시설조차 없다’는 등 불평불만을 쏟아 놓고 있다.
 밀려든 방문객의 발길로 마을과 마을 사람들이 다치고 있다.
 양동마을은 단순한 `민속 관광지’나 쉽게 들어가 볼 수 있는 `전시된 민속촌’이 아니다.
 600년이 넘도록 마을 전통을 지키면서 이어온 사람들이 사는, `살아 숨 쉬는 전통마을’이다.
 양동 마을의 참 가치와 미래를 다양한 영상과 구성을 통해 알아본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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