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202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 ‘모두가 존중받는 성장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 직업교육 활성화 등 4개 영역의 과제를 추진한다.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6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와 강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노후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 1,395교, 학생 20만 582명에 대해 1만 945학급을 예비 편성했다.이번 학급 예비편성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정원 감축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탄력적인 학급편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2025학년도 학급 예비편성 결과, 전체 학교수 1,395교, 학생수 20만 582명, 학급수 1만 945학급이다. 학령아동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학교수는 15교, 학생수는 8,616명, 학급수는 416학급이 줄었다.유치원은 유치원수 637개원, 원아수 25,409명, 학급

올 3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과서의 법적 지위 인정 여부조차 정해지지 않아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 대구시교육청이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대구교육청 여민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5년 대구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내비쳤다.강 교육감은 이날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한 질문에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가 어떻게 되든 대구교육청은 채택한다는 것이 분명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오는 3월 도입 예정인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포항 관내 초중고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포항 고교평준화 제도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6579명이 응답했으며 학교 급별로는 중학교 학부모가 50.69%(3335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초등학교 학부모는 31.75%(2089명) 고등학교 학부모는 17.56%(1155명)가 참여했다.응답 결과 평준화 유지 64.6%(4250명) 평준화 폐지 32.8%(2158명) 의견 없음 2.6%(171명)로 나타나 평준화 유지에 대한 의견이 우세했다.초등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포항 관내 초중고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포항 고교평준화 제도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6,579명이 응답했으며, 학교 급별로는 중학교 학부모가 50.69%(3,335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초등학교 학부모는 31.75%(2,089명) 고등학교 학부모는 17.56%(1,155명)가 참여했다.응답 결과 평준화 유지 64.6%(4,250명) 평준화 폐지 32.8%(2,158명) 의견 없음 2.6%(171명)로 나타나 평준화 유지에 대한 의견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해보다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이후 만점자가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며 전 영역 만점자가 총 11명이라고 5일 밝혔다. 2020학년도 이후 5년 만에 만점자가 가장 많다. 현행 표준점수 체계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7번째로 많다. 역대 만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학년도 수능으로 총 33명이었다. 2012학년도 수능도 만점자가 30명이나 나왔고, 2015학

경북교육청은 368억원을 투입,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인(가칭)경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과 183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 7월 준공하는 (가칭)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각각 선정했다.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이번 심사에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도금주)는 28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사업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 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교육을, 기업에서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형 도제교육 모델이다. 경주여자정보고는 지난 2016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업계 품질경영 직무로 선정된 이래 2022년 독립적

포항 연일초등학교는 19일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를 위해 지역 내 다사랑지역아동센터 및 햇빛고을돌봄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굿센스 사업은 ‘농어촌 교육공동체 제로웨이스트 살기좋은 우리마을 꾸리기’주제로 진행된다.이 사업은 환경탐색을 통해 우리 지역 생태환경 알아가기, 환경체험교육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교육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하기, 살기 좋은 친환경 우리 마을 꾸리기로 진행 될 예정이다.임정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이런 활동들을 하면서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을 알아가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애향심을 더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북지역 수험생은 1만9568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했다.경북교육청은 12일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지원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691명 감소한 1만 5501명(79.2%) 졸업생이 310명 증가한 3516명(1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 증가한 551명(2.8%)이 지원했다.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880명, 포항지구 4694명, 경산지구 2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1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제9대 정태주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정태주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신 안동대학교 가족 여러분과 외부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오늘 영광스러운 국립안동대학교 제9대 총장의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오늘날 지역대학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변화된 교육 환경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와 생존 경쟁의 난관에 마주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컬 예비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경북지역 소재 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확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포스텍을 비롯한 15개 대학·연합을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20일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한 후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탈락한 1개 대학이 이의신청을 했으나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의신청심의위원회에서 기각됐다.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대학은 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진로·적성에 따라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서 학점을 취득 후 졸업하는 제도다.교육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한 때 전면 시행 시기를 놓고 이견이 있던 고교학점제는 예정대로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된다. 다만 학생들이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만 선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공통과목만 석차 9등급제(상대평가)가 유지되고, 전면 성취평가제(

경북지역 소재 포스텍과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가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 됐다.경북도는 16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접수해 전국 108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번에 4개 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글로컬대학 30은 담대한 혁신을 통해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원을 전폭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은 글로컬대학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국공립대 통합 △3無교육혁신 △로컬의 글로컬화 등 파격적인 혁신안을 내놓았다.전국에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에 신청 가능한 지방대 10곳 중 7곳꼴로 도전장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13건에 14개교, 대구는 4건에 6개 학교가 신청을 했다. 정부는 올해 10개교 가량만 선정할 계획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교육부는 지난달 31일까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 가능대학(166개교)의 65.1%인 108개교가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국립대는 31개교 중 25개교(80.6%), 공립대는 6개교 중 1개교, 사립일반대는 66개교 중 64개교(97%), 사립

청도 동산초등학교는 지난 15일 2023학년도 학생 자치회를 이끌어 갈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 투표를 실시했다.공정한 선거를 위해 2023학년도 학급임원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 전반에 관한 사전 회의를 실시했으며 각 학급에서는 올바른 선거 방법에 대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공정한 눈으로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볼 것을 안내했다.3학년 김모 학생은 “작년에 아빠 손을 잡고 면사무소에 갔었다. 아빠가 투효함에 투표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얼른 어른이 되어서 대통령 선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언니 오빠들의 연설을 듣고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방대학이 고사(枯死)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시와 정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지 못한 대학들의 추가모집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소재 대학 중 경북지역이 가장 컸다.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추가모집 발생 대학(한국대학교육협의회 최초공시 및 본·분교 분리기준)은 지난해 157개교보다 23개 늘어난 180개교다.추가모집 인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2889명(16.6%), 부산 2144명(12.3%), 전북 1842명(1

예천군 대창고등학교(교장 남병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네 꿈에 미쳐라’ 서울대 드림 캠프를 실시했다.

지역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에 비상이 걸렸다.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을 공개한 전국 208개 4년제 일반대 가운데 14개 대학 26개 학과에서는 지원자가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원자가 1명도 없는 학과는 모두 비수도권 대학에 집중됐다.특히 지원자가 0명인 학과는 경북이 1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4개 △전남 4개 △부산 2개 △충남 2개 △충북 2개 △강원 1개 △전북 1개 순이었다.반면 서울 등 수도권에는 지원자 0명인 학과가 하나도 없었다. 지방에선 대구와 대전, 광주, 울산

청도고등학교(교장 강호율)는 최근 열린 2022학년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 참가하여 전국대회 최우수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1학년들로만 구성된 청도고 ‘육각수’ 팀의 수상은 2, 3학년들로 구성된 다른 참가팀들과 겨뤄서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번 전국대회는 표현과제 동영상 평가와 본선 즉석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준비한 이번 대회였지만 지도 교사와 학생들의 집념과 열정으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인 청도고는 평소 물리, 화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