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율 30→40%로 늘리고 물량 1만5000동으로 확대
내년부터 농어촌의 폐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기위한 정부의 지원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내년부터 30년 이상 된 폐슬레이트 지붕의 철거 비용 지원단가를 20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올리고 국고보조율도 30%에서 40% 수준으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내년부터는 지원이 강화되면서 100㎡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는 철거비 자부담이 기존 80만원에서 8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지원방식 역시 기존의 정률방식에서 정액방식(가구당 96만원)으로 바꿈으로써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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