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주실·두들마을 2곳에 설치… 손편지 배달
군은 지난 5월 영양우체국과 ‘느린우체통’ 설치·운영협약식을 가지고 추억을 배달하는 ‘느린우체통’을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과 석보면 두들마을 두들책사랑에 설치했다.
이 우체통은 매월 마지막 날, 수집된 엽서를 모아 1년 동안 보관한 후 발송하며, 편지를 쓰기 위해 엽서나 우표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이용에 편의를 제공, 무엇이든지 빠르게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인 손 편지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1년 뒤에 보내지는 손편지의 설레임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추억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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