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코미디쇼·경주엑스포 아리랑 난장 등 행사 풍성
[사회2부 종합] 6월의 첫 주를 맞아,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의성군은 2일 오후 7시 30분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원로 코미디언이 총 출동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 쇼’를 공연한다.
김학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는 엄용수, 한무, 변아영, 원일, 김찬, 임원선 등 코믹 연기로 우리 안방을 즐겁게 해주었던 원로 코미디언들과 정광태, 유진표, 박일남 등 가수들이 함께 한다.
경주에서는 화가의 작업실을 개방, 작품을 공개하는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8월 정년 퇴임을 앞둔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과학대 미술학부 이점원 교수는 4~12일까지 경주시 서면 천촌리 345번지 작업실을 개방한다.
이번 작업실 개방은 교직을 떠남을 아쉬워하며 진행되는 기존의 정년 퇴임 전시 대신, 조각가로 전념하게 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그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그의 작품 7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리랑 난장은 ‘같이, 함께, 더불어 하나로 문화장터’를 슬로건으로 문화엑스포 내 바자르 부스를 이용해 창작 수공예품, 중고물품, 골동품이번 난장에는 공연, 체험, 이벤트,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먹거리 판매 등에서 40개 이상의 단체와 개인이 참여를 확정했다.
또한 경주시 초등학생들로 이루어진 ‘리틀 예인 무용단’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팀이 참여해 흥을 돋운다.
칠곡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진전이 펼쳐진다.
칠곡군은 오는 30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사진전 ‘호국영령의 숨결이 숨 쉬는 곳, 칠곡’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2014년 ‘칠곡군 호국·평화·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입상작 가운데 호국·보훈과 관련된 사진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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