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창업 박람회 콘텐츠로 사흘간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다.
‘여성UP엑스포’는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여성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존재가 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에 대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며 당당한 이미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UP엑스포’의 주 콘텐츠는 창업박람회이다.
취업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청, 중소기업청과 협업해 정부 부처 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지역의 스타기업이 포함된 150개의 중견기업이 참여하여 청년과 미취업여성,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3일간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며 20여 개의 창업기업관 및 창업강좌를 마련해 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인 권기옥의 일대기를 시립극단에서 창작기획한 뮤지컬 ‘비 갠 하늘’을 공연한다.
요리연구가 빅마마를 초청해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 및 가족친화 전국포럼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스스로가 당당한 삶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