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스마트그리드사업 성과 공유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1단계 사업과 지역전역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국가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선 주관사인 SK텔레콤에서 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의 성과발표와 LED전문업체인 (주)테크엔 이영섭 대표가 사례를 발표한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1차년도 사업에 구축한 1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절감률은 평균 5.6%로 나타나 당초 절감목표인 5.5%는 달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순 전력계량기 60개소 설치를 통한 절감율은 2.6%인 반면, 고효율시스템이 융합된 수용가(83개소)는 절감율이 7~8%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는 이 사업으로 구축한 통합관제센터(TOC)에서 앞으로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수성알파시티 등의 신도시의 에너지데이터를 취합하고 향후 대구전역을 모니터링해 에너지사용 분석, 피크절감 서비스 등 에너지효율화와 청정에너지보급을 선도하는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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