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역 관광패스 ‘하나로~’
  • 김우섭기자
경북 전역 관광패스 ‘하나로~’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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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
사업모델 구축 용역 보고회
문화유산·관광자원 연계
운영계획 등 로드맵 제시
9월경 시군 시범사업 추진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관광패스는 모바일(앱),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에 분산돼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관광패스로 연계해 관광객들이 3대문화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방안 수립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모델을 구축한다.

지난 5월 24일 ‘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관광패스 개발 환경 및 시장 환경 조사 △3대문화권 관광패스 사업모델 개발 △관광패스 시스템개발 기본계획 △관광패스 운영모델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경북의 관광패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시스템 구축계획, 운영계획 등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북 관광패스는 ‘경북도 관광을 제대로, 편리하게, 저렴하게’를 목표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오래, 더 많은 지역을 방문 경북의 참맛을 느끼도록 개발할 방침이다. 경북 투어패스는 경북 전역을 3개 권역, 유교·신라·가야로 구분해 해당권역별 48시간 동안 관광시설 무료 이용하고 맛집, 숙박시설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유교 관광패스는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을 대상으로 하고 신라 관광패스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칠곡군을 대상으로 하며 가야 관광패스는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시군특화 관광패스로 울릉군과 문경시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이용뿐만 아니라 시군별 이용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최종보고, 자문회의 등을 거쳐 9월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그 결과를 바탕으로 23개 시군은 물론 향후 대구시까지 연계 시행할 계획이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패스를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함과 관광지 할인 등을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도내 관광객 분산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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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07-24 17:30:09
한국은 유교나라.불교는 한국 전통의 조계종 천민 승려와 주권없는 일본 불교로 나뉘어짐.1915년 조선총독부 포교규칙은 신도.불교.기독교만 종교로 인정하였는데,일본항복으로 강점기 포교종교는 종교주권 없는상태http://blog.daum.net/macmaca/2632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그리고 세계사를 반영 관습법적으로 교황윤허 서강대. http://blog.daum.net/macmaca/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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