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통해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 기여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역사 휴양공간 조성 통해
인력난 해소·삶의 질 향상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통해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 기여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역사 휴양공간 조성 통해
인력난 해소·삶의 질 향상
영덕군이 일자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만 일자리 관련 상을 2차례나 받았다.
영덕군은 지난 6월 3일 서울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참가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7월 24일~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일자리 및 경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은 민선7기(2019~2022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더나은 가치 더나은 일자리 블루시티 영덕’을 비전으로 내걸고 일자리 2만개 창출, 고용률 72.5%, 취업자수 1만4600명을 목표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영덕군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영덕군의 민선7기 영덕군 일자리사업 비전
2018년 민선7기가 출범하게 되면서 영덕군은 민선7기(2019~2022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더나은 가치 더나은 일자리 블루시티 영덕’을 비전으로 일자리 2만개 창출, 고용률 72.5%, 취업자수 1만4600명을 목표로 하여 일자리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군은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맞춤형 복지일자리 △지역특화 균형발전을 위한 선진형일자리 △문화·관광 중심 컨텐츠형 일자리 △100년 먹거리의 기반이 되는 산업·정주인프라 일자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전략과 13개 전략과제를 기준으로 과제별 세부추진사업 152개를 도출해 세부사업별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했다
이같은 목표 설정은 민선6기(2013~2017년) 실적을 바탕으로 연도별 평균증가율과 4년 이동평균을 사용해 전망하고 영덕군의 일자리 창출 의지를 반영해 공통 일자리 목표치를 설정했다.
◇영덕군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
영덕군의 인구는 3만8000여 명으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2018년 6월기준 1만3248명으로 노인인구가 34.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초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영덕군은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요양보호사, 복지전문가등 사회서비스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교육과정을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고 배출된 전문인력을 지역사회 서비스기관 취직을 위해 취업 매칭의 장을 열어 취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으로 오는 2019까지 135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지역 사회서비스기관의 인력난 해소와 노인문제에 대처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사업은 2018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된 사업으로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과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2019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주요 내용을 보면 영덕군은 2017년 대비 2018년 고용률과 취업자수, 고용피보험자수 등 주요 고용지표가 상승했다
먼저 고용률은 2018년 74.1%로 전년 71.4%보다 3.3% 상승했으며 취업자수는 2만700명으로 전년도 1만9800명보다 4.5%증가했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4853명으로 전년 4586명 보다 5.8% 증가해 고용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또 일자리창출을 위한 예산도 증액 편성 운영하고 있다, 우선 전체 일자리 예산은 2017년 612억원에서 2018년 755억원으로 23% 증액됐으며 2019년 일자리 예산은 1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5% 증액 편성해 일자리사업예산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영덕군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공동체담당의 예산은 2017년 6억7100만원, 2018년 14억8400만원, 2019년 24억6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액편성돼 매년 전담부서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영덕군은 농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수산가공분야 전문가 양성과 창업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19명의 전문가 양성과 수산물 유통분야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와 협력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 273농가 1만5503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청년일자리 신규사업 발굴 추진
우리사회 전반적인 문제인 청년실업률에 대처하기 위해 영덕군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을 2018년부터 시행하면서 도시 거주하던 청년 5명이 영덕군내 전입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간략하게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 창업 준비에 있는 사업을 소개하면 강구면 삼사리 해상공원 헬리포트장 부지 격납고를 임대해 건물을 수선 보완 후 내부에 ‘드론체험관 조성사업’을 창원시에서 전입온 4명의 청년들이 블루비팀 명칭으로 다음달 초 개장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에 있어 드론체험관은 영덕군의 특별한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울에서 전입온 도시청년 1명은 영덕의 특산물인 송이버섯을 소재로 강구면 금호리 번영길에 ‘번영 커피&스프’를 지난 7월 개업 운영 중에 있다.
이와함께 영덕군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신규 3개 사업을 발굴 지역청년 고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2019년 혁신프로젝트사업으로 청년 3명을 채용 실업률제로화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사업’을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둘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농·수·축협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청년이 일하는 협동조합사업’을 발굴해 지역 청년 6명을 채용하는 조합에 인건비를 2년 간 지원하는 채용 직원의 정규직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셋째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협약해 ‘해녀문화 기록화사업’에 청년 2명을 채용해 영덕군의 해녀문화에 대한 자료를 조사·기록·보존하는 해녀문화와 연계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일자리창출 준비
영덕군은 2000만 관광시대 추진을 위해 역사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문산호 개관, 예주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일거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경북스마트피셔리테크노파크, 국립동해안권 해양생태관, 환동해 해양식품산업, 스타트업 스마트파크사업을 준비 중이며 군민의 여유로운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SOC사업과 도시재생, 어촌뉴딜사업, 보행환경 조성, 공공실버주택 건설, 통합도서관 등 각종 지역환경과 조화된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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