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노준석·신희준… 광산업 진흥 기여
한국광학회가 선정하는 ‘우리나라 광학계를 이끌어 나갈 유망한 젊은 광학인’에 포스텍 연구자 3명이 선정됐다.
김종환 신소재공학과 교수,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 신희준 포항가속기연구소 선임연구원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광학회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광학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광학인 27인을 선발, 최근 발표했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만 40세 이하의 한국광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성과 등을 위주로 삼았다.
김종환 교수는 초고속 분광 분석 기법을 이용해 2차원 나노 물질 내 밸리 전자 상태의 동역학 특성을 규명하고 기대수명, 전류 등 제어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준석 교수는 카이랄·하이퍼볼릭·음굴절 메타물질 기초 연구 및 메타표면 기반 미래형 디스플레이·이미징 응용 연구 등 메타물질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희준 선임연구원은 테라헤르츠 거대장을 이용해 전계 인가에 따른 그래핀 및 갈륨비소 박막 내 운반자의 비선형적 거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광학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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