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구직자 참가 신청
대구 수성구가 코로나19로 구인 및 취업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18일 수성구에 따르면 내달 5~6일 이틀간 ‘2020 청년 굿잡 온택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지역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자리 매칭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특강, 온라인 기업설명회, 개인별 맞춤 컨설팅 등이 펼쳐진다.
구직자들이 박람회 홈페이지 기업채용관에서 채용공고 확인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각 기업은 1차 합격자를 선발, 화상 면접을 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9~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여러 지원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