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 페스티벌로 주민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극복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18일 음악회 부제는 모차르트 페스티벌Ⅰ으로 지휘는 임헌정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맡으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걸작 오페라인 ‘코지 판 투테’ 서곡으로 시작된다.

30일은 모차르트 페스티벌Ⅱ로 전용우 충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가 맡으며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 세레나데인 세레나타 노투르나(밤의 세레나데), 쇼스타코비치의 챔버심포니, 모차르트 교향곡 38번(프라하)로 이어진다.

관람 희망자는 18일, 30일 공연 모두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객석은 연주회마다 300명 내로 초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