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의료·물품지원
유공자 15명에 감사 뜻 전해
“지역감염 확산 차단 큰 성과
한 마음으로 동참한 시민 덕”
포항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및 물품지원으로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유공자 15명에 감사 뜻 전해
“지역감염 확산 차단 큰 성과
한 마음으로 동참한 시민 덕”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연말 연시) 타 지자체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열방센터 등 지역 내 n차 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1세대 1명 진단 검사’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실시, 많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지역 내 사회·경제적 피해를 막고 뚜렷한 확진자 감소를 이끌어 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위기와 동절기 한파 속에서도 검체채취 및 역학조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의료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의료진과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핫팩과 간식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물품 후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단검사에 힘을 보태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인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또한 기부해주신 물품 덕분에 의료진들이 힘내 성공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