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봉화경찰서와 교육청, 군 보건소, 봉화초등학교 등 4개소의 주요 공공기관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춘양목과 이팝나무, 야생화 등 10여 종류의 수목을 심어 `춘양목 포켓 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에게 권위적으로 비쳐줬던 봉화경찰서의 도로변 담장 68m를 1억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허물고 육각 정자와 벤치, 춘양목이 어우러진 아담한 공원으로 탈바꿈해 민원인과 주민의 쉼터가 되고 있다.
모두 9억원이 들어가는 춘양목 포켓공원이번 조성 사업은 이들 공공기관 외에도 주요 도로변 8개소에 더 설치될 예정으로 주민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쉼터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한편 국가균형발전 정책사업인 `파인토피아 봉화 신활력 사업’은 춘양목과 송이를 테마로 한 `지역혁신체계(RIS)구축사업’, `춘양목 산림휴양 테마파크 조성사업’, `봉화송이 명품화 사업’, `파인토피아 봉화 장소마케팅 사업’등 4개 분야에 3년간(2005~2007년)인센티브를 포함 총 101억여원이 투자된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사진: 봉화경찰서의 도로변 담장이 육각 정자와 춘양목이 어우러진 아담한 공원으로 탈바꿈돼 민원인과 주민의 쉼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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